세션2 청년&여성
약력
- 독일 베를린 기반 스타트업 BettaF!sh을 설립, 해조류로 만든 식물성 참치 대체품(Tu-Nah)을 유럽 전역에 유통
- 해조류 공급망을 지역 어촌과 연계해, 어촌 자원을 새로운 식품·브랜드 콘텐츠로 확산
- 제품·디자인·브랜딩을 통해 어촌의 가능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선구적 역할 수행
초록
<미래를 잇는 해조류: 해안과 식품 혁신의 중심> 발제에서는 그간 간과되어 온 해양자원인 해조류가 식량 안보와 해안 회복력을 어떻게 변혁시킬 수 있는지 개인적 여정을 나누고자 한다. 해조류는 미래 식량의 핵심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여성 주도로 발전해 왔으나 주목받지 못했고 본질적으로 재생 가능한 자원이지만 실질적인 가치 창출 혁신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본 발제에서는 유럽의 해조류 공동체로부터 배운 것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접근법, 열정, 실현을 기다리고 있는 기회들이 어떻게 기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나누고자 한다. 또한 유수한 상을 수상한 BettaF!sh 제품과 해양 원료 기반의 신소재 개발을 통해 해조류를 변화의 ‘트로이 목마’로 삼아 바다의 가치를 일상적인 식품으로 확장하고 있는 사례도 공유할 것이다. 어촌의 미래는 이 같은 단절된 연결 고리의 회복과 구축, 그리고 블루 이코노미의 경계 확장에 달려있다.


